어르신과 아이들 여섯가족이 함께 가게된 베트남 여행.
남호이안 빈펄랜드에서 놀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귀국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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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랜드 표 예약하기
현장에 가서 구매해도 되지만 잘 모르기에 한국에서 예매하고 갔습니다.
클룩에서 예약후 바우처를 프린트해서 갔구요.
매표소에서 바우처를 확인 후 표로 바꾸어 줍니다.
이 표를 들고 입장하면 됩니다.
수영복을 미리 입고 갈아입을 옷만 챙겨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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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후 캐리어 보관은?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들고 다닐수도 없고,
번거롭게 공항에 맞겨두고 갈수도 없고,
남호이안 빈펄랜드 매표소 옆에서 짐을 보관해 준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정확하지도 않고...
실제로 방문해 보니 매표소 옆 Locker에 짐을 맡기는 듯 한데,
한참 기다려봐도 직원도 없고
안을 슬쩍 보니 캐리어 같은건 안보이고,
작은 가방 정도 넣을 수 있는 작은 락커들만 보이더라구요.
저는 미리 클룩에서 미리 다낭공항-호이안 시내 수화물 배송 서비스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17597-airport-luggage-service-hoi-an/
캐리어 1개당 만원 정도합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할때 예약증을 보여주면 끝~.
배송업체에서 호텔로 와서 캐리어를 공항에 가져다 줍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서비스 였어요.
카톡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방법과
호텔에서 짐을 가져갔다-공항에 짐이 도착했다고 알림을 줘서 안심이 되더군요.
이 서비스의 한가지 불편한 점은 짐을 찾는 곳이 다낭공항 국내선 1층에 있어,
캐리어를 찾아서 국제선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이동거리는 바로 옆 건물이라 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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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부터
미리 입수한 정보대로 동물원부터 갑니다.
이 순서가 맞는거 같아요.
리버사파리로 배를 타고 구경하다가
기린이나 코끼리에게 먹이 주기 체험(유료, 천원정도)하고
기린이 걸릴지 코끼리가 걸릴지는 몰라요.
둘다 먹이주려면 배 2번 타야 합니다.
동물원이 크지 않아 20분 정도면 다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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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워터파크로~
동물원 구경이 끝났으면 워터파크로 향합니다.
한낮에는 뜨겁고 비도 자주 올수 있기에
오후 3시까지 워터파크에서 놀기로 합니다.
워터파크 근처에 락커룸(유료)과 샤워실(비누없음, 좀 지저분)이 있는데,
락커룸에 소지품을 맡기고 워터파크로 갑니다.
그리고 워터파크 내부의 락커룸은 저녁6시에 Close합니다.
그전에 짐 찾아서 들고 다녀야하니 무거운 짐은 안 들고 오는게 좋겠죠.
샤워실은 옷 걸어두고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젖은 수영복이나 옷을 보관할 비닐봉지 같은거 준비해 가세요.
때마침 내리는 비, 비 맞으면서 시원하게 잘 놀았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는 대부분의 시설이 키 140cm부터 이용이라
저희 식구는 슬라이드나 파도풀, 유수풀에서 많이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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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놀이동산으로~
워터파크에서 실컷 놀고 샤워 후 놀이동산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수영복도 말릴겸 수영복차림 그대로 놀이동산으로 향하면 됩니다.
놀이동산에 탈거리가 많지는 않네요.
자이로드롭,롤러코스터,범버카 정도.
4D영화관도 있는데, 안보셔도 좋아요.(재미 없어요)
범버카 10번은 탄듯 하네요.
자이로드롭은 보기만 해도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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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페스티벌
매주 금요일은 저녁7시에 전통놀이 겸 불꽃놀이쇼가 있어요.
(빈펄랜드 페리하버)
하필 저희가 간 날이 금요일이었다는 대봑~
멋진 음악과 쇼, 강에 띄운 소원배
그리고 터지는 불꽃놀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근데 이게 마지막이 아니었다는....
늦게까지 있는 손님들을 위한 디저트까지 제공합니다. ㄷㄷㄷ
베트남의 인심이란~
마지막까지 정말 잘 놀고 8시 예약해 놓은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떠납니다.
차량은 클룩에서 다낭국제공항-호아인 올드타운 프라이빗 픽업서비스를 이용했구요.
16인승기준에 24,100원 결제에 추가금 약 16,000원 정도 더 내었어요.
1시간 정도 걸려서 공항에 잘 도착해 12시 비행기 탑승했답니다.
베트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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