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아이들 여섯가족이 함께 가게된 베트남 여행.
오후에 바나힐 구경을 하고 저녁시간 다낭시내로 향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낭 시내구경은 그냥 패스~
완전 비추~
20대 혈기왕성 청년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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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그랩을 활용하거나 미리 차량을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짐은 차량에 보관.
저는 와그에서
에비스온센리조트-바나힐-다낭시내구경-호이안 으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기사동행 16인승 렌트카(12시간)를 예약해 두었어요.
https://www.waug.com/goods/105672
홈페이지에서 9만원 결제하고 카톡으로 추가금 12000원 요청이 와서,
총 10만2천원 결제했네요.
에비스온센리조트 소개를 못 보셨다면 링크 클릭.
바니힐 체험을 못 보셨다면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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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카페
목도 마르고 하여 그 유명하다는 콩카페에 들려봅니다.
커피는 달콤 달달 달콤. 맛나네요.
머 그 이상도 이하도...
굳이 커피 마시려고 여기까지 안 오셔도 될 꺼 같아요.
다른 곳도 다 맛있더라구요.
시끌시끌 정신없고 화장실도 더럽고 해서
얼른 커피 마시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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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평일 한시장은 저녁6시 정도면 문을 닫아요.
얼른 베트남 커피, 말린 망고, 나이스 신발 몇켤레 사서 나왔네요.
요 258번 가게에서 나이스 신발 5켤레만 장만했네요 ㅎㅎ.
5켤레에 300만동 부르는걸 깍고 깍아 170만동에 구매.
한국돈을 8만7천원 정도니, 한켤레에 1만7천원 가량 줬네요.
일정상 시간이 모자라,
깍고 깍았지만 싸게 산거 같진 않은 이 마음~.
사실 한시장에서 나는 비린내와
특유의 지저분함으로
입구에서부터 음식은 사긴 싫었지만 너무 싼 가격에 덥석~.
말린 망고는 5봉지나 사서 나왔는데,
5봉지에 한국돈으로 7천원도 안 하길래..
한국에서 와서 먹어볼려고 하니 봉지마다 머리카락,
이물질에 그냥 다 버렸어요.
한시장 완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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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낭시내에서 핑크성당,아시아파크,용다리,루프탑카페도 구경하려 했으나,
엄청난 오토바이소음,매연,지저분함으로 인해
피곤함만 점점 쌓여 바로 호이안 숙소로 이동해 버렸네요.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들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다낭시내 구경은 일정에서 제외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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