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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나들이/해외

귀국날 체크아웃후 남호이안 빈펄랜드 즐기기

by 낭만테라스 2019. 9. 20.

어르신과 아이들 여섯가족이 함께 가게된 베트남 여행.

 

남호이안 빈펄랜드에서 놀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귀국하기로 합니다.

 

 

 

  • 빈펄랜드 표 예약하기

현장에 가서 구매해도 되지만 잘 모르기에 한국에서 예매하고 갔습니다.

클룩에서 예약후 바우처를 프린트해서 갔구요.

매표소에서 바우처를 확인 후 표로 바꾸어 줍니다.

이 표를 들고 입장하면 됩니다.

 

수영복을 미리 입고 갈아입을 옷만 챙겨서 고고싱~.

 

 



  • 체크아웃 후 캐리어 보관은?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들고 다닐수도 없고,

번거롭게 공항에 맞겨두고 갈수도 없고,

남호이안 빈펄랜드 매표소 옆에서 짐을 보관해 준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정확하지도 않고...

 

실제로 방문해 보니 매표소 옆 Locker에 짐을 맡기는 듯 한데,

한참 기다려봐도 직원도 없고

안을 슬쩍 보니 캐리어 같은건 안보이고,

작은 가방 정도 넣을 수 있는 작은 락커들만 보이더라구요.

 

 

저는 미리 클룩에서 미리 다낭공항-호이안 시내 수화물 배송 서비스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17597-airport-luggage-service-hoi-an/

캐리어 1개당 만원 정도합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할때 예약증을 보여주면 끝~.

배송업체에서 호텔로 와서 캐리어를 공항에 가져다 줍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서비스 였어요.

 

카톡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방법과

호텔에서 짐을 가져갔다-공항에 짐이 도착했다고 알림을 줘서 안심이 되더군요.

 

이 서비스의 한가지 불편한 점은 짐을 찾는 곳이 다낭공항 국내선 1층에 있어,

캐리어를 찾아서 국제선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이동거리는 바로 옆 건물이라 멀진 않아요.

 

 

 

  • 동물원부터

미리 입수한 정보대로 동물원부터 갑니다.

이 순서가 맞는거 같아요.

리버사파리로 배를 타고 구경하다가

 

 

기린이나 코끼리에게 먹이 주기 체험(유료, 천원정도)하고

기린이 걸릴지 코끼리가 걸릴지는 몰라요.

둘다 먹이주려면 배 2번 타야 합니다.

 

 

동물원이 크지 않아 20분 정도면 다 구경합니다.

 

 

 

  • 다음은 워터파크로~

동물원 구경이 끝났으면 워터파크로 향합니다.

한낮에는 뜨겁고 비도 자주 올수 있기에

오후 3시까지 워터파크에서 놀기로 합니다.

 

 

워터파크 근처에 락커룸(유료)과 샤워실(비누없음, 좀 지저분)이 있는데,

락커룸에 소지품을 맡기고  워터파크로 갑니다.

그리고 워터파크 내부의 락커룸은 저녁6시에 Close합니다.

그전에 짐 찾아서 들고 다녀야하니 무거운 짐은 안 들고 오는게 좋겠죠.

샤워실은 옷 걸어두고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젖은 수영복이나 옷을 보관할 비닐봉지 같은거 준비해 가세요.

 

때마침 내리는 비, 비 맞으면서 시원하게 잘 놀았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는 대부분의 시설이 키 140cm부터 이용이라

저희 식구는 슬라이드나 파도풀, 유수풀에서 많이 놀았네요.

 

 

 

 

  • 다음은 놀이동산으로~

워터파크에서 실컷 놀고 샤워 후 놀이동산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수영복도 말릴겸 수영복차림 그대로 놀이동산으로 향하면 됩니다.

놀이동산에 탈거리가 많지는 않네요.

자이로드롭,롤러코스터,범버카 정도.

4D영화관도 있는데, 안보셔도 좋아요.(재미 없어요)

 

 

 

범버카 10번은 탄듯 하네요.

 

 

자이로드롭은 보기만 해도 덜덜...

 

 

 

 

 

  • 야간 페스티벌

매주 금요일은 저녁7시에 전통놀이 겸 불꽃놀이쇼가 있어요.

(빈펄랜드 페리하버)

하필 저희가 간 날이 금요일이었다는 대봑~

 

 

 

멋진 음악과 쇼, 강에 띄운 소원배

 

 

 

그리고 터지는 불꽃놀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근데 이게 마지막이 아니었다는....

늦게까지 있는 손님들을 위한 디저트까지 제공합니다. ㄷㄷㄷ

베트남의 인심이란~

 

 

마지막까지 정말 잘 놀고 8시 예약해 놓은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떠납니다.

차량은 클룩에서 다낭국제공항-호아인 올드타운 프라이빗 픽업서비스를 이용했구요.

16인승기준에 24,100원 결제에 추가금 약 16,000원 정도 더 내었어요.

1시간 정도 걸려서 공항에 잘 도착해 12시 비행기 탑승했답니다.

 

 

베트남 안녕~

 

베트남 여행기 처음부터 보고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가족여행 최고, 베트남 에비스온센리조트

부모님과 아이들 여섯명이 함께 가게된 베트남 여행 두둥~ 첫 날 숙소로 오게된 에비스온센리조트에요~ 어른들 아이들 온가족 완전 대 대 대~~ 만족이에요^^ 다음에 베트남 다시 오게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오고..

theterracehous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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