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가 최근에 있어서 원인을 찾아보니 EGR결함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BMW도 디젤신차들은 다 SCR(요소수) 방식을 채택하고 있죠?
다행히 제차도 SCR이 적용된 차량이네요^^
EGR이 뭔지 볼까요?
EGR은 Exhaust Gas Recirculation의 약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다. 디젤차의 배기가스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 자동차 엔진은 내부에 유입된 공기와 연료가 만나 연소되면서 동력을 만들어 낸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일부는 내부 터빈을 돌리는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머플러로 배출된다.
EGR은 머플러로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일부를 한번 더 실린더로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게 된다. 배기가스를 재순환해 연비를 높이고 유해물질을 줄이는 기술이다. 연소된 가스를 재순환시키는 만큼 EGR에는 상당한 열이 가해진다. 자동차 업체들은 이 열을 식혀줄 EGR 쿨러를 이용한다.
열을 식히기 위한 EGR 쿨러에는 자동차 엔진을 식히는 것과 흡사한 냉각수가 들어 있다. BMW는 EGR 쿨러 냉각수의 일부가 새어나와 점착물을 만들고 이 점착물이 EGR과 쿨러의 연결 통로를 막아 엔진 내부 온도가 올라가 화재로 이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부품에 결함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매일 한대씩 불탄다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인명 사상자가 없는 까닭은 EGR 이상이 발생할 경우 전조증상이 있기 때문이다. EGR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주행중 급격하게 엔진 출력이 저하된다. 시동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주행중 차량에서 연기가 나거나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냉각수를 보충했는데도 냉각수 교체 경고등이 깜빡거린다면 EGR 냉각수 누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운전자는 최대한 속도를 낮추고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주차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차량 내부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화재 발생요인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래 기사를 보고 알았네요. 자세한 건 원문 참조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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