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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안드오토

요소수 직접 넣어보기. 너무 쉬워요

by 낭만테라스 2018. 8. 8.

어느날 이렇게 요소수 경고등이 떴습니다.

"요소수가 부족합니다"




주변 주유소에서 넣으면 편리하지만, 집 옆 주유소는 요소수를 취급하지 않네요.

해서 집에서 넣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들어서 쇼핑몰에서 개당 9천원대에 구입했어요.

유록스(Eurox)가 유명하다죠.


경고등이 뜨자 마자 요소수(AdBlue)를 보충하면 넘친다고 하여 경고등이 뜨고 1000km 더 타고 요소수를 보충했어요.


1000km 더 타고 본 요소수 레벨입니다. 거의 바닥이네요~




요즘의 디젤차는 유로6(Euro 6) 환경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장착합니다.

DPF(Diesel Exhaust Fluid)에서 요소수를 사용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환원시켜 질소산화물(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덕분에 요즘 문제되고 있는 엔진오일 증가도 없다지요^^


주문한 요소수가 왔습니다.





몸에 안 좋다네요. 손에 묻거나 증기를 흡입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박스에 이렇게 주입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간단하네요.





구성품은 10L짜리 요소수와 주입호스.





차로 가서 주유구를 열어요. 파란색 작은 캡이 요소수 주입구입니다.





요소수통과 주입호스를 사진처럼 조립하구요. 그냥 푹 끼우면 됩니다. 손잡이 있는 쪽에 공기구멍이 위치하게 끼우면 됩니다.





요게 공기구멍. 요소수 넣을 때 하늘을 향해 있어야 해요.





주입호스를 차에 꽉 끼웁니다.

헐렁하게 끼우면 쏙 빠져서 난리 날 수도 있어요.

꽉~





이제 공기구멍을 잘 관찰하면서  그냥 부으면 됩니다. 한통이 쏙 들어갔네요.


요소수 부족 경고등이 뜨자 마자 넣으면 넘쳐서 차 옆면에 다 범벅이 된다죠? 그럼 옆에 묻은 요소수가 하얀 가루가 되서 닦기 번거롭다고 합니다.


전 부족 경고등이 뜨고 1000km 더 타고 넣었더니 한통이 쏙 들어갔습니다.





요소수 레벨을 다시 체크해 보니 가득 찼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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